2020.3.~2020.6.
<aside> 👉 마감할인 서비스 '라스트오더'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미로'에서 연세대, 신촌 구성원 및 20대 서울지역 타겟에게 라스트오더 캠페인을 전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제안하는 미션을 받아 사용자 리서치를 진행했습니다. 제가 속한 팀은 처음 마감때까지 팔리지 않은 음식을 더 싸게 구매하는 것이 훨씬 더 경제적이어서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누가 먹다 남긴 음식'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있을 수도 있다는 가설을 세웠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음식쓰레기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아보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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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리서치를 분석한 결과 사람들은 마감음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고 환경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효능감을 느끼기 어렵다는 점을 알아냈습니다. 저희는 마감 할인 음식의 인식을 바꾸기 위한 마케팅 캠패인을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해 치열한 토론을 벌였습니다. 이게 과연 사람들이 그토록 심각하게 생각하는 문제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저희는 추가 조사를 위해 몰래 친구와 가족들에게 라스트오더 서비스를 소개하며 값싸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고 설득했습니다. 그 결과 생각보다 많은 지인들이 “이거, 남은 음식인데 괜찮아?”라며 의구심을 표했습니다. 설문조사 결과를 재차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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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이에 따라 마감 할인 음식과 일반 음식을 비교해서 맞춰보는 퀴즈 형식의 마케팅 캠페인과 마감할인 음식을 구매함에 따라 환경에 기여한다는 인식을 홍보할 수 있는 마케팅 온라인/오프라인 마케팅 캠페인을 기획해보았습니다. 최우수팀으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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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의 '라스트오더' 마케팅 캠페인에서, 마감할인 음식을 더 싸게 구매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매력적이지만 '누가 먹다 남긴 음식'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있을 수 있고, 사람들은 환경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효능감을 느끼기 어려웠다는 것을 알아내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마감 할인 음식과 일반 음식을 비교해보는 퀴즈 형식의 마케팅 캠페인과 마감할인 음식을 구매함에 따라 환경에 기여한다는 인식을 홍보할 수 있는 마케팅 온라인/오프라인 마케팅 캠페인을 기획하였고 최우수팀으로 선정되었다.